中企 '슈퍼 엔高'에 전전긍긍
2010. 8. 27. 01:33
원 · 엔 환율이 100엔당 1400원대를 웃도는 '슈퍼 엔고(高) 현상'이 지속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기계 · 부품 · 인쇄업종 등 일본에서 부품이나 소재를 수입해 들여오는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슈퍼 엔고 현상은 2~3년 전 엔화대출을 받았던 중소기업에 악몽으로 나타나고 있다. 갚아야 할 원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이다. 업계는 엔고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중소기업들의 경영 사정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한양네비콤, 러社와 우주항공사업 제휴 ▶ [김낙훈의 현장속으로] 뉴로바이오시스, 10년 도전 끝에 '인공 와우' 개발 ▶ 이란 수출 中企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투입 ▶ [중견기업라운지] 승화엘엠씨, 요트 마리나 사업 '도전장' ▶ 성과관리로 행정혁신·고성장…행안부 등 4곳 'BSC 대상' 받아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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