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서 사흘째 1천억대 순유출
2009. 9. 8. 07:32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일째 1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천65억원이 순유출됐다. 2일 1천557억원, 3일 1천185억원 순유출에 이어 3일째 1천억원 이상 순유출이 이어졌다.
ETF를 포함하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39억원이 순감했다.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로는 188억원이 순유입돼 8거래일만에 자금이 순유입세로 돌아섰다.머니마켓펀드(MMF)로도 2천881억원이 들어왔고, 채권형 펀드로는 139억원이 유입돼 펀드 전체로는 1천802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2조4천316억원으로 전날보다 4천193억원이 늘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5천530억원 증가한 342조1천12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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