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상보)

노종빈 2008. 11.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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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된 신용등급 전망 변경 요인으로는 특히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외환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 가능성이 지적됐다.

피치의 제임스 매코맥 아시아 국가신용평가 부문 대표는 "한국은행의 외환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으로 인한 한국 금융 시스템의 레버리지 약화로 한국의 외부 신용 여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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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빈 기자 untie@asiaeconomy.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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