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사이트순위 18위로 '껑충'

2008. 9. 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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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현수기자][9월 둘째주 주간방문자 460만… 조선과 1만 차이로 언론 '3위']

머니투데이 사이트 주간순위가 33위에서 18위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언론사 전체 순위에서 2위와 간발의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순위 상승으로 경제지 가운데서는 부동의 1위 자리를 굳히며, 2위와 격차를 큰폭으로 벌여놨다.

18일 웹사이트 조사기관인 랭키닷컴과 메트릭스에 따르면, 9월 둘째주 머니투데이의 일평균 순방문자수는 전주 대비 123.6%로 급등하면서, 전체 주간순위에서 '18위'를 기록했다.

두 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9월 둘째주 머니투데이 하루평균 방문자수는 123만2000명이고, 주간 방문자수도 전주 대비 2배나 늘어난 459만3353명에 달했다. 이 기간동안 주간 페이지뷰는 4377만4449건으로, 전주에 비해 278.79%나 늘었다.

특히 이 기간동안 머니투데이 방문자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언론사 2위를 차지한 디지틀조선과의 순방문자수 간격이 '1만명'으로 바짝 좁혀졌다.

이 기간동안 전체 순위 12위로 언론사 사이트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조인스닷컴의 하루 순방문자수는 153만4000명, 전체 순위 17위로 언론사 사이트 2위를 차지한 디지틀조선의 하루 순방문자수는 124만3000명을 기록했다.

조인스닷컴과 디지틀조선은 전주 대비 트래픽 증가율에서 각각 25%, 10%에 머물렀는데 비해, 머니투데이의 트래픽 증가율은 무려 123.6% 급등했다.

조사기관들은 "매일경제와 한국경제가 포털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한 이후 머니투데이 사이트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특히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머니투데이가 이와 관련된 전문적인 분석기사를 많이 게재한데에 따른 반사이익도 컸다"고 했다.

실제로 매일경제와 한국경제의 트래픽은 8월 들어 현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매일경제는 주간 방문자수에서 7월 3째주 200만명이 넘었지만, 8월 1째주에는 129만명으로 급감했다. 한국경제 역시 7월 200만명에 가까운 주간 방문자수가 8월 들어 계속 감소해 8월 마지막주 기준 119만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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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기자 gust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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