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코스닥>이스트소프트, 2010년 실적 발표..사상 최대 매출

2011. 2. 18. 11: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047560)는 1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93억원, 영업이익 87억원, 순이익 7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20.1%, 영업이익 9.8%, 순이익 32.3%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4분기에만 매출 95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6% 영업이익은 100.1% 증가,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카발온라인과 하울링쏘드를 포함한 게임사업부문의 매출이 증가했고, 알약기업용 매출 및 알툴즈 제휴서비스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사업부문의 경우 카발온라인이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외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신작 게임 하울링쏘드의 해외수출에 따른 신규 매출이 더해지면서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14.7% 성장했다. 또한 알약을 포함한 소프트웨어사업부문도 28.9%의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말 CC인증을 획득한 알약이 유료백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보안부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다, 알툴즈의 제휴서비스 매출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장중 대표는 "지난 11월에 새롭게 선보인 알약2.5 기업용이 유료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카발 및 하울링쏘드의 추가적인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올해에도 게임 및 보안 부문은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2011년도 지난 수년 동안 준비해온 신제품 및 신규 서비스를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추가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m.com

▶ 겨울철 알레르기 비염, 마사지가 해답!

▶ 정말로 예뻐질까? 자동 피부관리 마스크 등장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