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국계證 주문실수? 장막판 한때 하한가

전병윤 기자 2010. 6. 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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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SK가 장 마감을 앞두고 순간 하한가까지 추락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증권업계에선 외국계 증권사의 주문실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3일 코스피시장에서 SK는 오후 2시47분 전날보다 1만3500원(15%) 하락한 7만6500원을 기록했다.

일부 외국계 증권사에서 거래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매도 가격을 내놓으면서 갑작스레 하한가로 직행했다.

현재 CS는 매수와 매도 주문 상위 증권사다. CS로 5만4000여주 매도 주문이 몰렸고 매수는 2만2000주 넘게 들어왔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계 투자자 일부가 CS 창구를 통해 하한가에 매도 주문을 낸 것으로 보인다"며 "주문 실수가 발생하자 CS에서 다시 매수에 나섰고 일부 투자자들도 저가 매수에 나서 낙폭을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SK는 전날보다 2000원(2.22%) 내린 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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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윤기자 by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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