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환율, 6개월만에 '짜릿한 만남'
유환구 2009. 4. 6. 10:43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달러-원 환율과 코스피지수가 6개월만에 역전됐다.7일 환율은 장중 1310원까지 내려갔고, 코스피지수는 1313.20까지 고점을 높였다. 오전 10시19분 경 처음 뒤바뀐 두 지수는 엎치락뒤치락하며 경합을 벌이는 중이다.
환율과 코스피지수가 마지막으로 결별했던 것은 종가 기준 작년 10월16일이었다.당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 가량 추락하며 1213.78로 주저앉았고, 환율은 하루만에 140원 치솟으며 1373원을 기록했다. 장중 기준으로는 작년 10월7일이 1340선에서 만났던 것이 처음이었다.
이후 코스피지수는 한때 800선까지 추락했고, 환율은 장중 1600원 턱밑까지 치솟으며 두배 가량 격차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이후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는 과정에서 약 6개월만에 이른바 `골든크로스`를 맞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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