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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게임 캐릭터 활용해 만화로 인기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온라인게임사 넥슨은 서울문화사가 출판한 아동용 만화책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시리즈가 최근 누적 판매부수 800만권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만화책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아동용 만화다. 지난 2004년 4월 첫 1권이 발매된 후, 올해 3월 총판매 부수 700만권을 넘어선 데 이어, 7개월 만에 100만권을 추가 돌파했다.

넥슨은 이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코엑스에 위치한 반디앤루니스 서점에서 서정은 작가 사인회를 실시한다.

민용재 넥슨 이사는 "누적 판매부수 800만권을 돌파한 도서는 `다빈치코드, `그리스로마신화` 등 사례가 많지 않아, 이번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성과는 매우 놀라운 수준"이라며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가 국내 출판시장 및 캐릭터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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