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번 위기,한국이 가장 먼저 극복할 것"

입력 2008. 10. 6. 16:35 수정 2008. 10. 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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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이명박 대통령은 6일 "한국은 70년대 1, 2차 오일쇼크와 90년대 외환위기 때 모두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했다"며 "이번 위기도 어느 나라보다 한국이 가장 먼저 극복해 우리 경제가 성장하는 정상체계로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재일민단간부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IMF 금융위기 때는 개개인이 갖고 있는 금붙이까지 모두 내놓고 위기를 극복했다"며 이같이 낙관했다.

이 대통령은 하지만 "세계 경제가 매우 어렵다. 일본 경제도 만만치 않은 상태로 들어갔고 한국도 미국의 금융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다"며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면 한국도 수출이 줄고 기업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기업이 어려울 때 더욱 힘을 모으고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모두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이 투자하고 일자리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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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용기자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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