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소녀시대'와 게임 홍보모델 계약

임일곤 2008. 7. 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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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스토리 등 주력게임에 홍보모델로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넥슨 게임의 모델로 활동한다.

넥슨은 16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녀시대( 사진)와 온라인게임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넥슨의 주력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TV CF에서 `메이플걸`로 활약하게 되며 특히 멤버 티파니는 `마비노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멤버 중 티파니와 서현, 제시카는 마비노기 주제곡도 부르게 된다.

민용재 넥슨 이사는 "소녀시대의 깜찍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넥슨 게임의 특징과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며 "소녀시대와 함께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으로 올 하반기 게이머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녀시대가 출연한 메이플스토리 CF는 오는 19일부터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된다. 이후 메이플걸 테마의 후속편 광고도 이어질 예정이다. 티파니가 주인공으로 활동한 마비노기 뮤직비디오는 오는 8월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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