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고등학교·대학교 학력 인정

2008. 5. 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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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베이징=송기용기자]한국과 중국이 고등학교와 대학교,대학원 학력을 서로 인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국간 유학생 교류가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 후 '한·중 고등교육 학력학위 상호인정'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한·중 양국에서의 고등교육 학력,학위를 상호 인정하기로 함에 따라 양국 고등학교와 대학, 대학원에 재학중이거나 학위를 취득한 학생이 상대국으로 진학 또는 편입학할수 있게 됐다.

양국 정상은 또 잔여 형기가 최소 1년 이상인 수형자의 경우 양국 교도당국과 해당 수형자가 동의할 경우 본국으로 이송해 잔여형기를 마치도록 하는 '한·중 수형자 이송조약'에 서명했다.

이 조약은 수형자의 외국에서의 수감생활에 따른 고통을 완화하고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극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양국간 연구 협력, 정보 교환, 인적 교류 등의 내용을 포함한 '한·중 극지 과학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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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송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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