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금환급 내주 시작..부시"경제 도움"
입력 2008. 4. 25. 23:18 수정 2008. 4. 26. 00:07
[머니투데이 뉴욕=김준형특파원]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다음주 월요일(28일)부터 경기부양을 위한 세금환급분 지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부양을 위해 최대 1인당 600달러, 부부당 1200달러까지 지급될 세금환급분은 28일부터 납세자의 개별 계좌에 입금되기 시작하며, 실물 수표의 경우는 우편을 통해 다음달 9일부터 발송될 예정이다.
부시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세금환급분이 치솟는 휘발유가격과 생필품 가격으로 인한 곤경을 경감시킬 것이며, 미국 경제가 '둔화(slow down)'로부터 벗어날수 있게 도움을 줄것이라고 밝혔다.
세금환급은 미 정부가 지난해 마련한 1억3000만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의 핵심사항이며, 대략 1억3000만가구가 환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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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준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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