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몽준 "용산개발 재추진할 것"..관련주 '강세'

김대웅 2014. 3. 10. 09: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백지화된 용산개발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28분 현대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전 거래일 대비 14.95% 오른 1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서부T&D(006730)도 4.04% 오른 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 의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사실상 백지화된 용산 철도정비창 일대 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군 이래 최대'라는 수식어가 붙은 용산개발 사업은 오세훈 전 시장 때 사업 영역을 확대하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지난해 사업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역세권 철도기지창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다. 서부T&D는 용산구에 장부가 2519억원에 달하는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김대웅 (daxio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