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럽발 악재로 3% 급락

김진형 기자 2010. 5. 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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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상승종목 48개vs하락종목 710개..삼성電, 80만원 무너져]

코스피지수가 7일 유럽의 재정 위기로 뉴욕이 급락한 여파로 6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전날 1700선을 내준데 이어 이날은 개장과 동시에 52포인트 하락하면서 1630선으로 밀렸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에 비해 56.02포인트(3.33%) 급락한 1628.69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가 유럽발 악재로 장중 1000포인트 넘게 급락하는 패닉 장세를 연출한 것이 우리 증시의 투자심리를 급냉시켰다.

전일 7514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들은 이날도 3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5% 급락해 80만원대가 무너졌고 최근 질주하던 현대차도 3.30%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전체 거래 종목 중 상승중인 종목은 48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 중인 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해 71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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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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