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 - 노무라

연선옥 기자 2011. 10. 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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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은 원화 환율이 상승하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며 한국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2011년 소비자물가(CPI)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4.4%에서 4.5%로, 2012년 전망은 기존 3.6%에서 3.7%로 각각 올려 잡았다.

보고서는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와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지며 원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무라증권은 올해 말 환율 전망을 당초 1020원에서 1195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내년 말까지 960원으로 예상했던 환율 전망치를 11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원화 환율 상승(원화 약세)은 바로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다만 노무라증권은 경제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한국은행이 내년 2월 전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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