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김승호 2009. 3. 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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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이 수급 불안, 환율 급등 등 여러 악재에 약세(수익률 상승)를 나타냈다.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9%포인트 오른 연 4.68%로 마감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89%로 0.15%포인트 급등했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15%로 0.09%포인트 올랐다.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1661계약을 순매도하면서 38틱 내린 110.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다음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국채 매입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예상에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진데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약세 분위기가 점차 확대됐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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