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5년물, 입찰 부담감 약세

전병윤 기자 2009. 3. 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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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국고채 금리가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따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국고채 3년물(8-6호)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3.71%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8-4호) 금리는 전일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4.60%에 체결됐다.

장초반 국고채 금리는 강보합을 보이다 원/달러 환율이 뛰자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환율이 하락할 조짐을 보이고 국채선물도 약세를 만회, 상승 반전하면서 국고채 금리도 떨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국고채 5년물은 다음주 2조5640억원 규모의 입찰을 앞둔 부담감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채권 관계자는 "환율이 상승하자 전날 강세에 대한 되돌림 성 매물이 나오고 있다"며 "외환시장에 대한 채권금리의 민감도가 이전보다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시장 영향력이 커 당분간 이런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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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윤기자 byje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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