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1조 2년연속 돌파...세계 8강 등극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상택 기자 = 우리나라가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세계 8강이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오전11시 06분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수출 5128억1800만 달러, 수입 4871억8200만 달러로 수출입합계가 1조 달러에 도달했다.

지경부는 전반적인 세계교역감소에도 불구하고 2년연속 수출 달성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요국의 수출증가율(1~9월)은 독일 -5.1%, 프랑스 -5.3%, 대만 -3.9%, 일본 -0.5% 등 대부분 감소했으나 중국(7.4%)과 함께 우리나라(10월기준 4.2%)만 선전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탈리아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무역 8강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7979억 달러로 영국에 이어 7위다.

한국 무역은 2002년 13위를 기록한데이어 2003~206년 12위, 2009년 10위, 2010~2011년 9위 등 빠르게 성장했다.

지경부는 이같은 성과뒤에는 ▲FTA의 효과적 활용 ▲중소기업의 약진 ▲신시장 개척 ▲13대 이외 품목의 선전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변방 취급을 받던 전자응용기기(53.6%), 중전기기(27.9%), 화장품(20.4%), 고무제품(12.2%) 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또한 상반기 수출이 당초 계획에 못미치자 수출마케팅을 강화하고 무역금융 지원 확대, 무역인프라 강화를 한 점도 1조 달러 달성의 큰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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