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최고가 경신하는데..한국 금 보유 세계 56위

2011. 7. 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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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금 보유량이 적어 그 덕을 거의 못 보고 있다.

21일 세계금위원회(WGC)가 각국 정부에 통보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금 보유량은 14.4t으로 우리나라는 지난해와 금 보유량이 같다. 보유 순위는 한 계단 상승한 56위를 기록했다. 2009년 2분기에 기존 14.3t에서 14.4t으로 소폭 증가한 이후 변화가 없었다. 우리나라 금 보유량은 미국의 0.18%, 중국의 1.37%, 일본의 1.88%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국가와 기관별로는 미국이 8133.5t으로 가장 많다. 이어 독일(3401t), 국제통화기금(IMFㆍ2814t), 이탈리아(2451.8t), 프랑스(2435.4t), 중국(1054.1t) 등 순이다.

우리나라 금 보유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6억6790만달러 정도로 외환보유액 중 약 0.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조사 대상 113개국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이 비중은 포르투갈이 84.8%로 가장 높고 이어 그리스(79.5%) 미국(74.7%) 독일(71.7%) 등 순이다. 캐나다(0.3%) 헝가리(0.3%) 우루과이(0.2%) 등은 금 비중이 매우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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