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DS, 불법파일 확산..유포자 '고소'

강세훈 입력 2010. 5. 4. 14:00 수정 2010. 5.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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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지난달 15일 정식판매를 시작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DS'가 불법파일이 유포돼 빠른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에 따르면 출시된 지 일주일 여만인 4일 일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DS의 게임 파일이 불법 유포됐으며, 이미 수만 명이 다운로드를 받았다.

메이플스토리DS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형노 팀장은 "이미 수만 명의 유저들이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상태"라며 "넥슨으로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콘솔 타이틀로 출시 직후 초기 반응이 굉장히 좋았는데 이번 불법파일 유포 건으로 개발진들의 의욕마저 꺾인 상황"이라고 현재의 심정을 전했다.

넥슨은 불법파일 유포자를 찾아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넥슨 관계자는 "불법파일 사이트에 대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불법 유포자 5명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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