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2010' 17일 개막

맹대환 2010. 3. 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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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2010(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2010)'이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시와 전남도 주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구온난화 대안 마련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12개 국 160여 개 업체가 52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화석연료를 대체할 풍력, 태양광, 수력, 지열 등 미래에너지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력 및 제품력 향상에 따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독일, 호주, 일본, 캐나다, 벨기에, 러시아, 파나마, 중국, 중동 등 27개 국에서 210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이번 SWEET2010에는 현대중공업, LG전자, 두산중공업, 포스코건설, LS전선, SK임업, 한진산업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호주, 네델란드, 싱가포르 등 세계적 신재생에너지 선도 기업들이 참여한다.

전시장 야외에서는 태양광 트래커, 태양열 집열기 및 우드펠릿관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Solartech World 2010', '2010 태양광발전 및 BIPV 시스템 단계별 사업화방안 컨퍼런스', '최신 연료전지 기술개발 동향 세미나', '고효율 저비용 지열 시스템 구축 세미나' 등 다양한 국제세미나가 진행된다.

또 광주·전남북 등 호남권의 특화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따라 '2010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호남권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포럼'도 개최된다.

김대중센터는 이번 SWEET2010 기간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에너지 담당 공무원 워크샵을 유치해 참가 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SWEET2010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중 유일하게 지식경제부의 유망전시회로 선정됐으며, 국내 유사 전시회 중에서는 최초로 국제 전시인증기구인 UFI 인증을 취득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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