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비축기지 2011년 포화 '대응책 없어'

2009. 10. 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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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의 광물비축기지가 임대한 공간까지 다 쳐도 오는 2011년이면 포화상태가 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이영애 자유선진당 의원은 9일 열린 광"정부가 세운 광물공사 국정감사에서 비축목표량 7만6000t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전체 창고 면적은 만720㎡인데, 현재 사용 중인 조달청 이천 비축기지 4860㎡은 2011년 포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금 전 세계는 지하자원 고갈에 대비해 광물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그런데 지금 광물공사는 비축에 필요한 창고를 마련하지 못해 비축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70%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2009~2015년 희토류 산업 발전계획'을 통해 희토류 수출을 강력 제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 부품ㆍ소재산업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변화인데 광물공사의 대응책이 미진하다"고 비판했다.

조현숙 기자/newear@heraldm.com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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