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해외 주재원 대상 국사 교육

2009. 7. 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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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주재원의 역사 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해외에 파견하는 연 200여명가량의 예비 주재원을 대상으로 국사 교육에 나섰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 곳곳에서 근무하는 우리 해외 주재원들은 민간 외교관"이라며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바른 국가관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사 교육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국가 정체성을 잘 갖춰야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고 주재국의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LG전자 해외주재원은 파견 전 총 60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 가운데 4시간이 국사 시간이다. 지난 5월 시범적으로 정옥자 국사편찬위원장이 2시간 동안 한국사 특강을 했고, 나머지 2시간은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치렀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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