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울진 원전 1·2호기 입찰 또다시 유찰

윤경현 2009. 6.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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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울진 원자력발전 1·2호기 입찰이 다시 유찰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8일 신울진 원전 1·2호기에 입찰을 속개했으나 유효한 요건에 맞는 응찰이 없어 유찰됐다고 밝혔다. 참여업체들이 '입찰금액의 적정성 심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이 같은 방식의 입찰을 중단하고, 대책회의를 열어 새로운 입찰 방식을 모색한 뒤 다시 입찰키로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향후 대책회의에서는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기준을 다시 검토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며 "일정상 최종적인 입찰조건 내용은 다음주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입찰조건을 바꿀 경우 재공고를 실시한 뒤 입찰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blue73@fnnews.com윤경현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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