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주택공급보다 미분양해소 필요"<대신證>

2008. 9. 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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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대신증권은 22일 국토해양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해 "건설주에 필요한 것은 공급 확대보다는 미분양 해소"라고 밝혔다.

조윤호 연구원은 국토해양부가 19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도시공급 활성화 및 보금자리 주택 건설방안'은 수도권의 주택공급 정책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대책이 건설주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건설주의 주가 움직임을 결정한 요소는 주택 공급이 아닌 수요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택상황은 소득 대비 주택가격이 비싼 데 비해 주택 대출 규제는 여전히 남아 있어 실수요자도 주택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따라서 주택 수요와 관련된 규제완화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건설업체의 미분양 리스크는 해소되기 힘들다고 말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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