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1천弗 돌파..달러가치 연중 최저

2009. 9. 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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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금 값이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1천달러를 돌파했다.

8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현재 10월물 금은 뉴욕상품거래소(NYME)에서 9.69달러(1.0%) 오른 온스당 1,005.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3월 17일 1,038.60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반면 달러화 가치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1유로에 1.4434에 거래돼 전날 보다 1% 가량 상승(가치 하락)했고, 장중 한때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최고치인 1.4507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통적으로 달러 가치가 오르면 금 값은 떨어지고, 달러 가치가 내리면 금 값은 상승해 왔다.

애널리스트들은 증시가 상승하고 세계 경기침체가 완화됨에 따라 안전 자산으로서의 달러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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