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또 전산장애..서비스 4시간 먹통
이봉석 2011. 5. 19. 15:03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지난달 사상 초유의 전산장애를 겪었던 농협중앙회에서 또다시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고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19일 농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부터 오후 1시49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일부 전자금융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았다. 장애가 발생한 부분은 인터넷 계좌조회 및 신용카드 조회, 오프라인 창구에서 신규 거래 등이다.
농협 관계자는 "현재 전산시스템은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며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에서는 지난달 전산망 마비 사태가 발생해 완벽하게 복구하는 데만 한 달 가까이 걸려 `사상 최악의 전산사고'로 남았다. 지난 13일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작동이 전국적으로 14분간 중지되는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anfour@yna.co.kr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산마비 농협, 미숙한 대응 어디까지
- 통일부, 北 날조극주장에 "사이버테러 중단해야"
- '北 농협해킹' 국제적 대응 난망
- "농협해킹 北소행은 천안함 같은 날조극"(종합)
- 농협해킹 집단소송 움직임 본격화
- 의대증원 집행정지 항고심도 불수용…"의료개혁 중대영향 우려"(종합) | 연합뉴스
- 제94회 춘향제 '미스춘향 진'에 김정윤씨 | 연합뉴스
- 최태원 회장 차녀 민정씨, 올가을 결혼…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 연합뉴스
- "담임교사 가만두지 않겠다"…자녀 학교 찾아가 협박한 경찰관 | 연합뉴스
- '뺑소니' 후 집으로 안 간 김호중…경찰 음주 측정 회피 정황(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