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한국 노동시간=독일+'4개월'

2015. 11. 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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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시간=독일+'4개월' '오래오래' 일하는 대한민국
지구촌에서 '이름값' 좀 한다는 국가들의 모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은 1996년 가입 뒤 20년간 조언을 받았던 나라에서 OECD를 주도하는 단계로 성장" *13일(현지시각) 이시형 주 OECD 한국대표부 대사 인터뷰
국제적 위상이 부쩍 올라간 한국 그렇다면 경제를 떠받쳐온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작년 기준 국내 임금 노동자ㆍ자영업자 등 전체 취업자 1인당 평균 근로시간 2천124시간 OECD 34개 회원국 중 '2위' *OECD '1인당 평균 실제 연간 근로시간' 통계
1위는 멕시코(2천228시간)
한국의 근로시간은 2000년 2천512시간을 찍은 뒤 매년 줄며 2천90시간까지 내려왔지만 2012년(2천163시간)부터는 '오르락내리락'
1인당 노동시간이 가장 짧은 곳은 독일 불과 '1천371시간'
한국인이 독일인보다 연간 4개월을 더 일하는 셈
'일벌레'로 소문난 일본도 1천729시간으로 2천시간 미만. 세계 최대 경제대국 미국은 1천789시간.
이번에 '2위'를 차지한 근로시간 외에도 유독 OECD 통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한국
올해 각종 OECD 통계를 보면 - 자살 사망률 '1위'(10만 명당 29.1명) - 노인 빈곤율 '1위'(65세 이상 상대적 빈곤율 49.6%) - '삶의 만족도' 34개국 중 27위(10점 만점에 5.8점) - 1천 명당 의사 수 '최하위권'(1천 명당 2.2명) - 부모-자녀 함께 하는 시간 하루 48분 '최단' - 아빠-아이 교감 시간 고작 '6분' - "내 건강상태 양호" 생각 비율도 '최저'
올라간 국가의 위상만큼 내년에는 변할 수 있을까요?

(서울=연합뉴스) 전승엽ㆍ양정우기자= 국내 취업자의 하루 평균 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장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독일보다는 연간 4개월이나 더 일하는 셈이라고 하는 데요, 자세한 내용을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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