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카이스트, 금융·IT·미디어..분야별 특화과정 강점

이은아,김수영,안갑성,홍성용,오찬종,황순민 2015. 9. 24.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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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인재의 산실 MBA ◆

김동석 학장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은 19년 전통을 갖춘 국내 MBA의 대명사다. 세계 최고 수준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국내 경영교육을 선도해 왔으며 IT와 금융, 경영 등이 융합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테크노MBA는 KAIST 경영대학이 가장 먼저 개설한 MBA 과정이다. 기술과 경영을 모두 이해하는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무 적용 능력까지 고루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프로페셔널MBA(PMBA)는 재직자를 위한 야간 MBA로 경력 강화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Full-time MBA인 테크노MBA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집중 분야 선택을 통해 특화된 지식을 기를 수 있다.

이 외에 중견관리자와 임원들을 위한 EMBA(임원급 MBA)가 22개월 주말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간관리자를 위한 IMBA는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산업별 특화 MBA 과정 운영은 카이스트 MBA의 경쟁력이다. 금융 산업에 특화된 금융MBA와 금융계 임원급 인사들을 위한 Finance EMBA, IT·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정보미디어MBA, SK그룹과 공동 개설한 사회적기업가MBA(SE-MBA), 녹색정책·경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녹색MBA 등 다양한 특화 MBA 과정이 마련돼 있다.

카이스트 MBA에서는 세분화된 과정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5900여 명에 이르는 동문들이 딜로이트, BP,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다국적 기업들과 삼성, LG, SK 등 국내 대표 기업에서 핵심 인재 및 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덕분에 카이스트 MBA의 멘토링 시스템은 학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학교가 제공하는 24시간 개별 연구 공간에서도 동료 학생 및 동문들과의 교류가 이뤄진다.

국내 최초 동문 평생교육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2009년 봄 학기부터 시작된 카이스트 경영대의 동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매학기당 2과목까지 담당 교수 승인에 따라 정규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신 경영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매학기 20여 명의 졸업생이 수강하고 있다.

·홈페이지 : business.kaist.ac.kr
·문의전화 : (02)958-3642

[특별취재팀 = 이은아 기자 / 김수영 기자 / 안갑성 기자 / 홍성용 기자 / 오찬종 기자 /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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