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린 문형표 이임식, "우리는 메르스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다"
박세령 기자 2015. 8. 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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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이임식'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
'문형표 이임식'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사태의 책임을 지고 취임 1년 9개월 만에 눈물을 훔치며 장관 자리에서 물러났다.
문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우리(보건복지부)는 메르스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다"며 "메르스 국내 유입 이전에 대응 역량을 키우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메르스를 함께 극복했던 3개월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후임 장관이 이번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 국가 방역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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