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조종사, 전투기 몰고 터키 넘어가 현금 인출

오문영 기자 2015. 7. 20. 13: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조종사'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그리스 조종사'

그리스 은행들이 현금 인출을 제한한 가운데, 한 그리스 F-16 조종사가 전투기를 몰고 터키로 날아가 현금을 인출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라디콕핏(RadiCocpit)에 따르면 그리스 공군 소속 호르메스 시포스토풀로스는 전투기를 타고 국경을 넘어 터키 서부 소케로 넘어가 현금을 찾은 후 기지로 복귀했다.

시포스토풀로스는 전투기를 폐격납고에 숨기고 마을로 가서 3대의 ATM 기기에서 각 2000리라(약 700유로)를 인출하고, 다시 환전소로 가서 터키 화폐를 유로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시포스토풀로스는 전투기를 몰고 그리스 네아 포티데아 공군 기지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예금 대량 인출 사태를 막기 위해 영업을 중지했던 그리스 은행은 현금 인출액 일일 예금 인출 한도를 하루 60유로로 유지하면서 일주일 간 420유로까지 인출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 미림여고 자사고 지정취소… 경문고·세화여고·장훈고는 2년후 재평가 '서핑 상어' 물리친 호주 선수 "이빨 오는 것 느끼고 주먹으로 등 내리쳤다" 로또659회 당첨번호 1등 수동 4명, 동일 복권판매점 2곳서 2명씩 맞춤형 복지급여, 오늘(20일) 1만1000명에 첫 지급 마른익사 주의, 물 많이 삼킨 아이에게 발생… 무기력·과민·호흡곤란 동반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

창업정보의 모든 것

오문영 기자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