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앵커>

LTE 코스닥 직격 인터뷰시간입니다.

기자가 화제의 코스닥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CEO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코너인데요.

오늘은 신동호 기자가 첨단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아나를 방문했습니다.

신동호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네, 저는 지금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가 열리는 코엑스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메디아나가 이 전시회에 참가했는데요.

이번 전시회에 메디아나는 세계 최초로 생체신호측정 장비를 포함한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메디아나는 필립스나 지멘스 등 해외 업체로부터 대부분 수입하고 있는 국내환자감시장치 시장에서 고사양 제품의 시장점유율과 매출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그럼 세계 최초의 종합병원용 원격전송 생체신호측정 장비 심전계가 어떤 제품이고 어디에 사용되는지 길문종 메디아나 대표 모시고

직접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대표님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어떤가요?

<대표>

최신 국제 규격을 적용하였으며, 높은 신뢰도의 진단알고리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 적용으로 장시간 운영시간을 지원하며, SD card 지원을 통한 대용량 데이터 저장 및 관리를 지원한다.

LAN, Wi-Fi, Serial등 다양한 통신 방식 지원하여 병원 내 EMR, Central Monitoring System과 연동되어 환자의 정보 저장 및 USB를 통한 출력기능 등 환자 관리에 매우 효율적이다.

<기자>

이번에 신제품 출시 말고 올해 어떠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신가요?

또 해외진출 계획은 있나요?

<대표>

현재 다양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며 의료유통비지니스 및 의료용소모품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외진출의 경우 메디아나는 현재 전세계 80여 개국에 전체매출의 80%를 수출하는 수출기업입니다.

<기자>

지난 4분기 예상보다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실적은 어떻게 보시나요. 사상최대 실적을 기대해도 될까요?

<대표>

메디아나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들과 2년내 출시했던 제품들의 안정적인 수주와 매출을 바탕으로 이 추세는 매년 지속적으로 갱신할 것으로 자신 합니다.

현재 다양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며 의료유통비지니스 및 의료용소모품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외진출의 경우 메디아나는 현재 전세계 80여 개국에 전체매출의 80%를 수출하는 수출기업입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대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고성능 제품을 시작으로 병원 내 중환자실, 수술실 등 기존 메디아나의 사업영역에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최근 화두인 웨어러블 시대에 메디아나의 강점인 생체신호측정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기술 및 장비를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네, 지금까지 길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메디아나는 지난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했습니다.

이전한 기업 중 가장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기업중 하나로 코넥스 상장사들의 본보기이자 성공사례로 손꼽혔는데요.

시장에서 전문가들은 메디아나의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국과 일본 등 세계적인 의료장비업체들과 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 파트너로서 메디아나의 향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것입니다.

또 세계 의료기기시장 규모가 2018년까지 약500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때문에 그만큼 메디아나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메디아나가 지난해 최대실적 달성에 이어 올해 또한 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코엑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