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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 앵커 ▶

실제로 내용물이 비슷한 수입과자와 국산과자를 비교해 보기 위해서 저희가 과자를 직접 사봤는데요.

여기 보시면 제가 오른쪽에 들고 있는 이 제품 화면에서는 왼쪽에 보이는 이 제품이 국산과자고요.

또 오른쪽에 보이는 이 제품이 필리핀에서 만든 과자입니다.

보시면 둘다 버터와 코코넛이 제품명에 들어가 있는 비스킷 제품인데요.

보시면 국산과자는 종이상자 안에 이렇게 비닐포장이 있고요.

그 안에 이렇게 과자가 들어가 있죠.

그런데 이 필리핀 과자를 보시면 비닐포장이 있고 그 안에 개별 비닐포장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훨씬 더 작은 낱개로 포장이 돼 있죠.

그런데 가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격을 보시면요.

한국과자가 1200원.

그런데 중량은 한국과자가 100g이죠.

그리고 필리핀과자는 1000원인데 중량은 120g입니다.

이렇게 가격과 중량만 한번 비교해 보면 필리핀 과자가 가격 대비 훨씬 더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죠.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같이 나와 있는 사실상 같은 과자를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자료를 보면서 비교해 볼까요.

보시면 안에 아몬드가 들어가 있는 초콜릿볼인데요.

과자 업체가 같기 때문에 포장도 비슷해 보이죠.

보시면 포장이 위의 제품이 한국산이고요.

아래 제품이 일본산입니다.

가격은 국산제품이 2000원이고요.

일본제품은 211엔.

그러니까 우리돈으로 2000원 정도가 돼서 거의 비슷한데요.

안의 내용물은 어떨까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국산 제품은 초콜릿볼이 12개 들어 있 니다.

그리고 일본제품은 초콜릿볼이 23개 들어 있습니다.

맛이나 재료의 차이는 무시하더라도 내용물의 양만 비교해 봐도 일본 제품이 2배 더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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