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체 국내가격 외국보다 40% 이상 비싸"

한승환 기자 2014. 7. 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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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웃도어 업체들이 제품의 품질보다는 광고와 선전에 더 치중하고 있다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적했습니다.

협의회는 아웃도어 업체 네 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들의 최근 5년간 매출액 대비 광고, 판촉비 비중은 7.3 퍼센트 증가했지만 매출원가 비중은 3.6 퍼센트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또한 같은 제품이라도 국내 판매가격이 외국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평균 40 퍼센트 이상 비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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