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올해 기관 평가서 3년연속 '우수'

2013. 7. 3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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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총장 김영준)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3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미래부 산하 직할 과학기술원인 GIST·한국과학기술원(KA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가운데 GIST는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아 교육 및 연구 수행 능력을 인정 받았다.GIST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미래부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는 출연 연구기관 평가,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특정평가 등 세 분야로 구성된다.

GIST가 평가 받은 출연 연구기관 평가의 경우 연구기관장의 경영실적과 연구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GIST는 지난해 6월 취임한 제6대 김영준 총장의 리더십과 수월성 중심의 기관운영, 소수정예의 교육·연구 정책과 엄정한 연구 성과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영국 QS 세계대학평가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세계 7위 및 5년 연속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고 이공계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미국 칼텍과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경영 성과도 달성했다.

칼텍과의 공동연구 착수 및 공동연구소 설립 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원 GIST캠퍼스 연구단 유치·발족 등 연구 분야 성과도 높게 평가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 사업의 예산 조정, 연구기관의 경상운영비 및 기관장 성과연봉 조정, 우수연구자 포상 추천 시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김영준 총장은 "교수와 연구원, 직원과 학생 등 GIST 구성원 모두가 `교육과 연구`라는 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온 결과"라며 "탁월한 연구 성과 창출과 창의적인 과학기술 인재 육성은 물론,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협력 등 사회공헌 부문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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