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인당 개인소득 1위는 울산..전남 꼴찌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지난 2011년에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조사됐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 지역소득(잠정)' 자료에 따르면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1854만원을 기록한 울산이었다. 다음은 서울(1684만원), 부산(1484만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1039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충북(1062만원), 전북(1066만원) 등이 낮았다.
전국 1인당 개인소득 평균은 1447만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도 울산이 6253만원으로 1위였다. 충남(4036만원), 전남(3532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달리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낮은 곳은 대구(1516만원), 광주(1765만원), 부산(1810만원) 순이었다.
1인당 민간소비는 서울이 가장 많았다. 1683만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울산(1353만원), 경기(1334만원)의 순서다. 거꾸로, 전남은 1039만원을 소비해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다. 충북(1062만원), 전북(1066만원)도 소비가 적었다.
한편, 16개 시/도 전체의 개인소득(명목)은 720조원으로, 전년 대비 8.3%가 늘었다.
개인소득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취업자가 많은 서울(169조원), 경기(167조원), 부산(51조원) 등으로 집계됐다. 취업인구가 적은 제주(8조원) 강원(19조원), 충북(20조원) 등은 개인소득 규모가 낮았다.
개인소득증감률(명목)이 높은 지역은 울산(14.4%), 부산(11.7%), 대구(11.3%)였다. 낮은 지역은 충남(3.0%), 서울(4.2%), 광주/대전(7.4%) 등이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 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 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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