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노트북·밖 태블릿…‘스마트 컨버전스’ 뜬다

문화일보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기능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주목된다.

◆노트북+태블릿=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PC'는 스크린과 키보드가 버튼 하나로 분리되는 컨버터블(Convertible) 형태를 구현한 제품이다.

스마트PC는 어디서나 PC를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과 빠른 오피스 작업을 위한 키보드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컨버터블 형태의 디자인을 채용해 평상시에는 노트북으로 사용하다가 외출 시에는 키보드를 분리해 스크린만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편리하다.

↑ 삼성전자 모델들이 윈도8 탑재 컨버터블 PC ‘아이티(ATIV) 스마트PC’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분리 가능한 키보드는 13인치 노트북과 동일한 풀 키보드를 지원해 문서 작업에 편리하며, 터치 기반 윈도우 UI에 최적화된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이동 중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큰 인기를 얻은 S펜도 탑재해 1024 필압의 섬세함과 뛰어난 그립감을 PC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PC 뒷면에 S펜을 보관하는 공간도 마련해 분실 염려를 낮췄다.

◆게임기+태블릿=닌텐도의 최신 게임기 '위유(Wii U)'는 태블릿을 접목한 전용 컨트롤러와 온라인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위유의 새로운 콘트롤러 '위유 게임패드'는 가운데 6.2인치 터치 스크린을 내장했다. 터치스크린은 TV 화면과 연동해 게임의 보조스크린으로 활용하거나, 별도의 스크린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TV 리모콘으로 사용 시 숫자패드, 키보드 등 다양한 활용도를 지닌다.

위유는 '미버스(Miiverse)'로 소셜네트워크 부분도 강화했다. 미버스는 미(Mii)와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이 간단한 텍스트 메시지로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이다.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접속할 수 있다.

◆키보드+마우스=라오넥스에서 선보인 무선키보드와 무선마우스를 결합한 제품인 '스마트 에어키트 화이트 에디션'은 하이브리드 터치 기술을 이용해 하나의 트랙패드에서 마우스와 키보드의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2.4㎓ 방식의 USB동글을 사용해 PC나 운영체제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단순 마우스 기능 외에도 두 개의 접점을 인식해 스크롤 업·다운, 화면확대·축소가 가능하며 발광 키패드를 적용해 홈시어터 등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인성을 높였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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