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가 싸요? 시장이 싸요?

2012. 9. 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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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석이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차례상을 고민하셔야 할 텐데,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 어디에서 장을 보는 게 더 쌀까요?

김경진 리포터가 직접 비교해 봤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고인순 / 서울 충정로

- "재래시장은 물건이 바로바로 나오니까 신선하고 바로 직거래하니까 싸지."

▶ 인터뷰 : 박영자 / 서울 황학동

- "가격도 저렴하고 쇼핑하기 신선하고 시원하니까 대형마트가 편해요. "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과일, 햇밤, 대추, 조기, 한우, 나물 등 제수용품 스무 가지의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 스탠딩 : 김경진 / 리포터

- "대형마트에 나와봤는데요. 올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제수용품의 가격을 직접 장을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수용품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매대에 붙은 가격표를 꼼꼼히 살피며 물건을 고릅니다.

이번엔 재래시장으로 갔습니다.

가격 흥정과 덤이 오가며 재래시장 특유의 정겨움이 넘쳐납니다.

직접 차례상을 차려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사과 2개에 11,800원, 국거리용 한우가 100g 4,200원, 조기 한 마리는 5,980원, 밤 1kg 가격은 14,000원으로 총 120,190원이 들었습니다.

재래시장에서는 사과 2개가 6,000원으로 절반이나 쌌지만, 조기는 한 마리에 7,000원으로 마트보다 비쌌습니다.

국거리용 한우 100g은 3,000원, 밤 1kg은 9,000원에 구입해 총 101,000원이 들었습니다.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만 원 가까이 저렴했습니다.

▶ 인터뷰 : 김재석 / 대형마트 파트장

- "대형마트에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을 판매해 믿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재훈 / 재래시장 상인회

- "재래시장은 대형마트보다 물건도 신선하고 덤도 드리고, 가격도 많이 쌉니다."

MBN뉴스 김경진입니다.

[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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