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값 14일 연속 내림세

2012. 5. 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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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당 평균 2055.30원국제유가 약세로 돌아서

[세계일보]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이 14일째 떨어졌다.

6일 한국석유공사 가격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값은 ℓ당 2055.29원을 기록했다.

주유소 휘발유 값은 지난 1월5일 1933.30원에서 4월18일 2062.55원으로 104일 연속 상승한 후 잠시 오르락내리락하다 22일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14일 연속 내림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2121.05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2064.41원)와 경기(2061.45원), 부산(2057.55원), 강원(2057.20원), 충북(2056.35원), 인천(2050.80원), 전북(2044.35원), 전남(2043.93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제유가는 미국·유럽의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의 석유 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63달러 하락한 112.92달러로 마감했다.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전날보다 4.05달러 하락한 98.49달러, 영국 북해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2.90달러 떨어진 113.1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유럽연합(EU)의 재정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 원유재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국제유가가 약세로 돌아섰다"며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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