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코엑스몰 계약..'스타필드 코엑스몰'로 명칭 변경

2016. 10. 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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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신세계그룹은 한국무역협회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및 칼트몰 임차운영사업자 선정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는 쇼핑몰 명칭을 코엑스몰에서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바꾸고 스타필드 하남에 이은 두번째 복합쇼핑몰 점포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대료 계약금액은 연간 600억원이며 2016년 예상 임대수입은 약 66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임대면적 5만9천103㎡(1만7천878평), 327개 매장에 대해 계약 체결일로부터 10년 동안 마스터리스 방식으로 임대·운영하는 사업이며, 추후 협의를 통해 10년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세계는 코엑스몰 내 센트럴플라자 오픈라이브러리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명소화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내년 그랜드 오픈 시점에 맞춰 활발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전문점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코엑스몰 회원들의 포인트를 신세계 포인트로 승계하고, 신세계 포인트 회원들에게 코엑스몰로 사용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기존 교외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과 더불어 서울 강남권 중심에 도심형 복합쇼핑몰까지 운영함으로써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복합쇼핑몰 사업을 더욱 확고하게 펼치게 됐다고 전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은 "11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며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부동산 개발·운영 능력을 더해 국내 최고의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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