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연비 정정..12.6→12.1km/L

이인준 2014. 3. 17. 15: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의 연비 성능을 12.1㎞/ℓ로 정정 발표했다.

현대차는 17일 사과문을 통해 "정부 인증 절차를 통해 쏘나타 2.0 가솔린 자동변속기의 연비는 12.1㎞/ℓ로 승인됐다"며 "혼란을 드리게 된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어 "지난 4일 미디어 사전 설명회에서 발표된 12.6㎞/ℓ는 연구소 자체 시험에서 나온 잠정 수치"라며 "기존 쏘나타보다 45㎏ 중량은 증가했지만 연비는 11.9㎞/ℓ 대비 향상됐다는 점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착오로 발표 자료에 잘못 삽입했다"고 해명했다.

ijoin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