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싼타페 가격 최대 100만원 인하

안정준 기자 2013. 1.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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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차종 10개 트림 가격 22만~100만원까지 내려

[머니투데이 안정준기자][5개 차종 10개 트림 가격 22만~100만원까지 내려]

현대차가 쏘나타와 제네시스, 싼타페 등 중대형차 대표 고급 모델의 가격을 최대 100만원까지 인하했다. 옵션도 그대로 유지한 채 가격만 내렸다.

현대차는 3일 쏘나타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싼타페, 베라크루즈 5개 차종 10개 트림(세부모델)의 가격을 지난 1일부터 22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표적 중형 베스트셀링카인 쏘나타 2.0 모던 모델은 천연 가죽시트와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뒷좌석 열선시트, 17인치 타이어, 알로이 휠이 그대로 적용된 채 가격만 기존 2650만원에서 2628만원으로 22만원 인하됐다.

제네시스도 뒷좌석 전동 시트와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전방카메라가 기본 장착된 프리미엄 스페셜 모델 가격이 5524만원에서 5424만원으로 100만원 낮아졌다.

싼타페는 2.0과 2.2모델의 익스클루시브 트림 가격이 각각 90만원, 94만원 인하됐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HID 헤드램프,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글로브박스 쿨링 등 고급 사양은 그대로 적용됐다.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S와 제네시스 쿠페 3.8 GT-R, 베라크루즈 3.0 VXL 가격도 각기 30만원, 80만원, 90만원 낮아졌다.

이중 일부 모델(제네시스 3.3 프리미엄 스페셜, 싼타페 2.0/2.2 익스클루시브, 제네시스 쿠페 3.8 GT-R, 베라크루즈 3.0 VXL)은 개별소비세 한시 적용에 따라 인하된 지난해 가격보다도 24만~73만원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 편의사양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가격인하를 통해 최상위 모델까지 합리적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이 취향과 환경에 따라 차량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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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정준기자 7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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