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수도권 더 낸다
김영필기자 2012. 10. 18. 17:37
재정부 '중장기 에너지 정책'
앞으로 전기를 보내는 비용을 감안해 수도권은 전기요금을 더 내게 된다. 기름값 안정을 위해 국제석유거래소 설립이 추진되며 기온상승으로 재배가 어려운 농산물은 북한에서 키우는 방안도 중장기적으로 검토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중장기 기후변화ㆍ에너지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20~30년 이상의 중장기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당장 시행되지는 않지만 정부의 정책방향을 명확히 밝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영필기자 susop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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