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67% 미네랄 함량 미달..일부는 세균 검출

심재훈 2012. 8. 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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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산은 국산대비 14배 비쌌으나 미네랄은 적어

캐나다산은 국산대비 14배 비쌌으나 미네랄은 적어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시판되는 생수는 10개 가운데 7개꼴로 미네랄 함량을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31일 드러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최근 한 생수실태 조사로는 총 15개 시험 대상 생수 가운데 66.7%인 10개 제품의 미네랄이 표시된 함량보다 적었다.

미네랄 표시 함량이 불량한 생수는 `에비앙 천연 광천수', `볼빅 천연 광천수', `피지 워터', `오지 베이비워터', `캐나다 아이스 아이스 필드'였다.

수입 생수인 `캐나다아이스 아이스 필드'는 가격이 국산보다 최대 14.5배였으나 국산 생수보다 미네랄 함량이 적었다.

수입 생수인 `피지 워터'와 `오지 베이비 워터', 국산인 `롯데 아이시스'와 `홈플러스 맑음샘물'은 1차 검사에서 저온 일반세균이 기준치 이상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국산 생수는 미네랄 함량 오차의 표시 기준이 없어 생수 제조판매업자들이 마음대로 표시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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