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LG전자 세무조사 착수
변해정 2012. 4. 25. 07:50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국세청이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5일 세무당국과 전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에 세무조사 인력을 투입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4~5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 세무조사로 알려졌다. LG전자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지난 2007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5년 만이다.
국세청은 LG전자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세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중 점검 대상은 삼성전자 세무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해외 현지법인와의 거래 내역이다.
앞서 국세청은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직원 30여명을 동원해 세무조사를 벌인 바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LG전자 세무조사 착수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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