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국토면적, 여의도의 40배 늘었다

구병수 2012. 4.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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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만33.1㎢보다 115.1㎢ ↑

[CBS 구병수 기자]

지난 1년간 우리나라 국토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40배가 늘었다.

16일 국토해양부가 발간한 '2012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국토면적은 10만 148.2㎢로 지난해의 10만33.1㎢보다 115.1㎢가 늘어났다.

이는 여의도(윤증로 둑 안쪽 기준, 2.9㎢) 면적 기준으로 40배가 늘어난 것이다.

우리 국토면적이 증가하게 된 주된 요인은 미 등록토지 등록이나 토지대장복구, 경계정정 등에 따른 것으로 강원도 철원군 DMZ의 토지대장 복구 및 신규등록이 94.1㎢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여의도 면적의 30배에 달하는 국토를 DMZ에서 찾은 셈이다.

특히 이번 통계연보는 전 국토의 5%(5천 228㎢)를 차지하는 섬 가운데 100대 섬을 처음으로 등재했다.

제주도(1천833㎢)가 가장 면적이 넓었으며 거제도, 진도, 강화도 등의 순이었다.

지목별로는 공장용지가 전년보다 4.5%가 증가한 781.4㎢로 증가폭이 가장 컸다.

공장용지가 전 국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8%로 지난 90년도와 비교해서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lees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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