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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경제부 윤석제 기자]

대졸초임을 인하한 모범 공공기관의 경우 기관장 평가시 인세티브가 주어지며, 상반기중 공공기관의 대졸초임 인하 추진실태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기획재정부는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공공기관 대졸초임인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공기관 부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용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 자리에서, 공공기관 대졸초임 인하가 조기에 정착되고, 민간부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공공기관 민영화.통폐합.경영효율화 등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의 적극적인 실천 역시 독려했다.

한편, 수출보험공사와 코트라는 사례발표를 통해, 각각 -25%와 -10%수준의 대졸초임을 인하하고, 대졸초임 인하로 확보된 재원으로 인턴채용을 확대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한전.주공.수공.기업은행.산업은행 등 36개 공공기관의 부기관장이 참석했다.yoonthom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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