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월 갤럭시노트3-갤럭시 워치 공개

김민기 2013. 5. 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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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갤럭시노트3와 함께 '갤럭시 워치'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IFA2012에 앞서 '갤럭시노트2'와 스마트 카메라인 '갤럭시 카메라'를 발표한 바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인치대 대화면과 스타일러스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이 장착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노트3'를 9월 전후로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3'는 운영체제(OS)로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이 적용되며 5.99인치 크기의 풀HD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엑시노스 5410 옥타코어 프로세서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특히 갤럭시노트3에는 기존과 달리 3GB(기가바이트) 램과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 여부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종이처럼 말리거나 휘는 화면이다. 올해 1월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3에서 우남성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이 기조 연설에서 공개된 5.99인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윰'을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워치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갤럭시노트3를 내놓으면서 가칭 '갤럭시워치'로 불리는 스마트워치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워치는 애플이 가을께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 '아이워치'처럼 손목에 차는 시계형 스마트 기기다. 최근에 출시된 소니의 스마트워치의 경우 전화를 걸거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날씨나 달력, SNS 확인, 음악 재생을 제어하는 등의 기능도 첨부 됐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도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하며 시간을 확인하는 기능 이외에 전화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고 인터넷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카메라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스마트폰인 '갤럭시S4 줌'을 '갤럭시노트3'와 동시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4 줌'은 4.3인치 qHD 해상도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8GB 내장메모리, LTE,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OS)가 탑재될 전망이다.

k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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