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캡, 구글의 CWIP Integrator 취득

이동오 기자 입력 2012. 3. 26. 15:32 수정 2012. 3. 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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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오기자]

콘텐츠보안 전문업체인 디지캡(대표 이도희, www.digicaps.com)이 전세계 19개 기업만 보유한 구글의 'CWIP(Certified Widevine Implementation Partner) Integrator' 자격을 취득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CWIP Integrator'는 구글에서 지난해부터 와이드바인 DRM서버 Integration 파트너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프로그램의 공식 자격증으로 국내에서는 디지캡이 최초다.

디지캡의 한 관계자는 "구글은 안드로이드 단말에 DRM을 적용하기 위한 DRM 프레임워크(DRM Framework)를 허니콤(HoneyComb) 버전부터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버전부터는 DRM 프레임워크에 와이드바인 DRM 탑재를 의무화하고 있어 그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캡은 현재 일본의 한 통신사의 라이브 방송과 VOD서비스에 와이드바인 DRM서버를 구축하고 있으며, 와이드바인 DRM 적용방식이 다른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버전과 그 이전 버전의 단말 어플을 모두 개발 완료했다.

이도희 디지캡 대표는 "스마트기기 플랫폼을 만드는 MS와 구글 간의 DRM 경쟁으로 최근 몇몇 대형 허리우드 배급사들은 두 회사의 DRM 적용을 배급조건으로 내세우기도 한다"며 "디지캡은 이 두 회사의 DRM 파트너 사로서 구글의 와이드바인 DRM 외에도 MS의 플레이레디(PlayReady) DRM을 국내 통신사의 VOD서비스에 구축 및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자사의 DRM을 어플에 연동하는 설치형 DRM(Downloadable DRM) 형태로 제공해 현재 영화와 음악, eBook, e러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중"이라며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경우 단말 제조단계에서 DRM 프레임워크에 플러그인 방식으로 적용하는 형태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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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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