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보, 칠곡보, 구미보도 하상세굴

2012. 2. 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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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하천 바닥이 깊이 파이는 이른바 하상세굴로 4대강사업의 안전성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백제보와 칠곡보, 구미보에서도 세굴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하상세굴이 확인된 4대강보는 16개 가운데 모두 7개로 늘어났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백제보와 칠곡보 구미보에서도 하상세굴이 확인됐습니다.

최대 세굴깊이는 백제보가 6.7m 칠곡보가 4.3m, 구미보가 3.9m입니다.

국토해양부 4대강추진본부는 4대강사업 지역 16개 보의 하상세굴에 대한 특별 점검 결과 이런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본부는 이에따라 백제보에 대한 보강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본부는 그러나 칠곡보, 구미보는 세굴 깊이가 얕아 지금의 바닥보호공으로도 충분하다는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따로 보강 공사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4대강추진본부는 4대강 보에서 잇따라 발생한 세굴현상은 지난해 발생한 예기치 못한 홍수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4대강의 16개 보가운데 하상세굴이 확인된 곳은 창녕함안보 등 모두 7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추진본부는 이 가운데 달성보와 강정고령보는 이달 초 보강을 끝냈으며 합천창녕보 등은 이번에 세굴이 확인된 백제보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보강 공사를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민관합동 특별 점검에서 하상세굴 등에 대한 면밀한 재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의혹 없이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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